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앞에서 시민들은 비를 피하기 위해 발걸음을 빠르게 옮기고 있다. ⓒ홍수형 기자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앞에서 시민들은 비를 피하기 위해 발걸음을 빠르게 옮기고 있다. ⓒ홍수형 기자

5일 전국이 흐리고 장마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권·경남권남해안·제주도 30~80mm, 남해안을 제외한 전북남부·경남권 20~60mm, 전북북부·경북권남부·충청권 5~20mm, 수도권·강원내륙과 산지 5mm 미만이다.

제주도는 새벽까지, 남해안은 오전까지, 밤부터 전라권과 경남서부에서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1도, 강릉 21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대구 22도, 부산 22도, 제주 2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28도, 강릉 30도, 청주 29도, 대전 28도, 전주 28도, 광주 26도, 대구 29도, 부산 26도, 제주 29도다.

자외선지수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도는 '높음', 강원영동과 충북·경북 일부 지역은 '매우 높음'이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

동해먼바다는 오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물결은 매우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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