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826명
백신 접종률 29.9%...1534만827명 1차 접종 완료

6월30일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QR코드를 찍은 뒤 전자 문진표를 작성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6월30일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QR코드를 찍은 뒤 전자 문진표를 작성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76일 만에 800명대를 기록했다. 

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826명 증가한 15만8549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765명이다.

서울 337명, 경기 260명, 인천 22명 등 수도권에서 619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충남 27명, 대전 및 부산 각각 25명, 경남 12명, 울산 10명, 대구 8명, 강원·경북·전북·충북 각각 7명, 전남 4명, 제주 3명, 광주 및 세종 각각 2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61명이다.

사망자는 3명 발생해 누적 2024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28%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295명이 늘어 총 14만8319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3.55%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528명 늘어 총 8206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명 늘어 총 145명이다.

백신 접종 상황을 보면 지금까지 국민 29.9%가 1차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4043명으로, 누적 1534만827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39만5575명, 화이자 백신 377만9467명이다.

2회 접종자는 1일 하루 8만6635명 늘어 지금까지 515만6549명이 2회분을 모두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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