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사법시험 합격자 총 906명 중 여성이 190명으로 합격률이 30%에 달하는 것으로 발표됐다. 법무부는 '2003년도 사법시험 및 군법무관 임용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지난해 12월 24일 발표했다.

사법고시는 합격자 총 906명 중 여성이 190명으로 합격률이 30%이며 이는 2002년 대비 총 합격자 998명 중 여성이 239명이었던 합격률 23.9%를 넘어선 것이다.

또한 군법무관시험은 총 합격자 22명 중 여성이 2명으로 9.1%를 차지, 2002년 대비 총 합격자 25명 중 여성 1명이었던 4.0%에 비해 증가했다.

나신아령 기자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