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임대 2만9686가구, 매입임대 2만9311가구, 전세임대 1만6287가구

수도권 4만1786가구, 광역시∙기타지역 3만3498가구 순차적 공급

서울 영등포구 63아트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아파트. ⓒ여성신문·뉴시스
서울 영등포구 63아트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아파트. ⓒ여성신문·뉴시스

2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하반기 전국에서 7만5284가구의 임대주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주택유형 별로는 국민·영구·행복주택 등 '건설임대' 2만9686가구, '매입임대' 2만9311가구, '전세임대' 1만6287가구다.

지역별로는 수요가 가장 많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4만1786가구, 광역시와 기타지역에는 3만3498가구가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지난해 발표된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의 지속 이행을 위한 공급(2만3000가구)도 추진된다.

별도의 소득·자산요건 없이 최대 6년간 전세로 임대하는 '공공전세' 5841가구, 주요 건축공정에 LH가 직접 매입·임대하는 '신축매입약정' 1만2657가구를 포함, 고시원·숙박시설 등의 도심 비주거 시설을 리모델링해 청년·1인 가구에게 공급하는 '비주택리모델링'도 4500가구를 공급한다.

연말에는 '통합공공임대주택'을 처음으로 시범 공급한다.

이는 영구·국민·행복주택을 하나로 통합한 것으로, 유형별 상이했던 소득·자산 기준 등을 일원화했다.

시범사업은 과천지식정보타운 및 남양주별내 사업지구 내 2개 단지에 약 1100가구 공급이 예정돼있다.

공급대상 사업지구, 물량, 청약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http://apply.lh.or.kr)에 게시된 공고를 참조하거나, LH 콜센터(1600-1004)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관심단지가 있는 경우 콜센터를 통해 사전에 관심단지 공고시 문자알림 서비스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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