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 정책에도 '젠더' 고려해야”
“알코올 정책에도 '젠더' 고려해야”
  • 이하나 기자
  • 승인 2021.06.21 09:35
  • 수정 2021-06-21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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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혁신센터‧신현영 의원 토론회 개최

 

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와 신현영 국회의원은 21일 오전 10시 ‘젠더를 고려한 알코올 정책’을 주제로 젠더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와 신현영 국회의원은 21일 오전 10시 ‘젠더를 고려한 알코올 정책’을 주제로 젠더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소장 이혜숙, 이하 젠더혁신센터)와 신현영 국회의원은 21일 오전 10시 ‘젠더를 고려한 알코올 정책’을 주제로 젠더혁신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백희영 젠더혁신센터 이사·여성가족부 전 장관의 진행으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김대진 교수, 삼육대학교 보건관리학과 손애리 교수, 남서울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강향숙 교수, 한양사이버대학교 홍은주 경제금융학부 교수의 발표로 진행된다. 각각 ‘알코올 중독의 성별 차이’, ‘세대별 한국 여성의 음주’, ‘알코올 중독자와 가족’, ‘알코올 정책 제안’에 대한 발표로 진행된다. 젠더혁신 측면에서 남자와 여자의 알코올 대사 차이와 이로 인한 건강문제를 다루고, 사회문화적으로 여성의 음주증가 및 여성음주자 문제에 대한 대응이 미약한 원인을 진단해, 실효성 있는 알코올 정책 방향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젠더혁신이란, 과학기술연구에서 기초, 응용, 사업화 개발에 이르는 연구개발 전 단계에서 성(sex, 생물학적 성별)과 젠더(gender, 사회문화적 성별) 분석을 도입하여 편향(bias; 중립적이지 않고 한쪽으로 치우치는 경향)을 제거함으로써 지식과 기술을 극대화하여 궁극적으로 과학기술의 사회경제적 기여를 증대시키려는 노력이다.>

젠더혁신센터는 “여성과 남성은 알코올 대사에 있어서 생물학적 차이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노출된 환경, 중독 이후 발생하는 결과까지 뚜렷한 차이가 존재하지만 그에 따른 연구 및 논의는 활발하지 않다”며 “알코올 대사 및 음주 문제에 대해 젠더요인을 고려하고 알코올 중독 예방 및 음주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을 제시하기 위해 ‘젠더를 고려한 알코올 정책’을 주제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연구회를 구성해 2년간의 활동했다”고 설명했다. 연구회는 연구 결과를 정리해 지난 2020년 과학기술 젠더혁신 연구총서 3권 ‘젠더를 고려한 알코올 정책’을 출간했다.

신현영 의원은 “여성과 남성은 알코올 분해 대사뿐만 아니라, 음주에 대한 환경적 노출, 알코올 중독자에 대한 사회적 시선까지 분명한 성별 차이가 존재한다. 하지만 이에 따른 논의와 개선 방법은 제대로 논의 되지 않고 있다”며 “이번 포럼은 알코올 대사 및 음주 문제에 대한 성별 차이를 탐구하여,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정책을 제시하여 최종적으로 우리나라의 알코올 중독 예방 및 음주 문화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럼은 젠더혁신센터 유튜브 채널(https://youtu.be/EWpNNGZiAM0)에서 생중계 된다. 관련 출간물, 과학기술 젠더혁신 연구총서 3권 ‘젠더를 고려한 알코올 정책’은 젠더혁신센터 홈페이지(http://gister.re.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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