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남아공 대통령 사진 삭제’ 실무자 징계 나선다
정부, ‘남아공 대통령 사진 삭제’ 실무자 징계 나선다
  • 김규희 기자
  • 승인 2021.06.15 20:46
  • 수정 2021-06-15 2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의 아냐…경징계 조치 예정”
정부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 대표의 단체 사진을 SNS에 올리는 과정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을 잘라낸 사진(왼쪽)을 올렸다. 비판이 일자 정부는 15시간 만에 사진을 수정했다. ⓒ'대한민국 정부' 페이스북<br>
정부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 대표의 단체 사진을 SNS에 올리는 과정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을 잘라낸 사진(왼쪽)을 올렸다. 비판이 일자 정부는 15시간 만에 사진을 수정했다. ⓒ'대한민국 정부' 페이스북

정부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기념사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대통령을 삭제한 실무자에게 징계를 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5일 해당 실무자를 조사하고 징계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체부 관계자는 “실무자가 사진 구도가 이상하다고 판단해 확대하는 과정에서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이 삭제된 것이다”면서 “합당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다만 실무자는 고의로 사진을 편집하지 않았다고 알려져 경징계 조치를 받을 예정이다.

정부는 13일 G7 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 대표의 단체 사진을 SNS에 올리는 과정에서 남아공 대통령을 잘라낸 사진을 게시해 “외교 결례”라는 비판을 면치 못했다. 정부는 게시 15시간 만인 14일 오전 사진을 수정하고 “이미지 제작 과정에서 실수가 있어 수정됐다. 콘텐츠 제작에 있어 보다 신중을 기하겠다”고 설명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여성신문은 1988년 창간 이후 여성 인권 신장과 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국내 최초, 세계 유일의 여성 이슈 주간 정론지 입니다.
여성신문은 여성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여성의 '안전, 사회적 지위, 현명한 소비, 건강한 가족'의 영역에서 희망 콘텐츠를 발굴, 전파하고 있습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를 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은 여성신문이 앞으로도 이 땅의 여성을 위해 활동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여성신문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