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수 국방정신전력원장. ⓒ뉴시스·여성신문
최현수 국방정신전력원장. ⓒ뉴시스·여성신문

국방부 산하 국방정신전력원장에 최현수 전 국방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14일 국방부에 따르면 최현수 제5대 국방정신전력원장 취임식이 지난 11일 오후 대전 유성구 국방정신전력원 강당에서 열렸다.

최 원장은 지난 11일 열린 취임식에서 “군의 핵심적인 가치를 담은 정신전력교육을 총괄하는 국방정신전력원의 일원이 된 것에 대해 큰 영광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결코 흔들려서는 안 되는 본질적이고 핵심적인 가치인 확고한 국가관과 안보관, 군인정신을 잘 지켜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국방부 직할기관인 국방정신전력원은 군인정신 함양을 위한 교육 업무, 정신전력에 관한 교리의 연구 및 전투발전 업무, 군 장병의 정신교육 관련 콘텐츠 개발 및 제작 업무 등을 수행한다.

최 원장은 1998년부터 2017년까지 기자로 활동한 뒤 2017년 12월부터 2020년 6월 초까지 국방부 대변인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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