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자 663명 중 22% 차지

7급 공채 최종합격자 633명 중 여성합격자가 140명인 것으로 발표됐다. 행정자치부는 지난해 12월 24일 제41회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63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여성합격률은 2002년 26.5%(623명 중 165명)보다 22.1%(633명 중 140명)로 4.4%가 감소한 반면 기술직에서는 여성합격률이 18.8%(133명 중 25명)로 나타나 2002년 대비 17.0%(106명 중 18명)보다 1.8% 증가했다. 특히 건축관련직은 여성이 47.4%(19명 중 9명)를 차지, 전체부문 중 가장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6만900여 명이 응시, 99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이번 7급공채 시험은 양성평등채용목표제를 적용, 철도행정직 등 9개 부분에서 19명의 여성이 추가로 합격됐다. 채용목표가 5%인 장애인의 합격률은 2002년 대비 6.1%보다 0.2% 증가한 6.3%로 나타났으며 특히 4급 소아마비를 가진 김유진(31)씨가 장애를 극복하고 건축직에 당당히 합격, 주목을 끌었다. 이번 7급 공채시험 최종합격자 명단은 행정자치부 홈페이지의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mogaha.go.kr/gosi)를 통해 발표됐다.

나신아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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