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트위터 캡처
ⓒ일론 머스크 트위터 캡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아기상어' 언급에 삼성출판사가 주가가 급등했다.

2일 삼성출판사 주가는 종가기준 전 거래일보다 6.2%(2800원) 오른 4만7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머스크는 이날 본인의 트위터에 핑크퐁의 '아기상어' 동요 유튜브 영상을 공유하고 "아기상어가 모두를 눌렀다. 사람보다 조회 수가 더 많다"고 썼다.

해당 영상의 누적 조회수는 86억 회를 넘었다.

삼성출판사는 '핑크퐁 아기상어' 제작사인 스마트스터디의 지분 18.57%(지난해 말 기준)를 보유한 2대 주주다. 

최대 주주는 김진용 삼성출판사 대표의 장남인 스마트스터디의 김민석 대표로 19.4%의 주식을 갖고 있다.

아기상어는 미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업계에서는 스마트스터디의 미국 나스닥 상장 가능성도 점치고 있다.

한편, 스마트스터디는 세계 최대 키즈 엔터테인먼트 채널인 니켈로디언과 공동제작한 2D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베이비샤크 빅 쇼'를 전세계 확대 방영하기로 했다.

지난달 영국, 호주, 이탈리아 등에 순차적으로 방영을 시작했고 올 하반기에는 국내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