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체육중고등학교에 설치된 코로나19 이동식 PCR검사소에서 학생 및 교직원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홍수형 기자
서울 송파구 서울체육중고등학교에 설치된 코로나19 이동식 PCR검사소에서 학생 및 교직원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홍수형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400명대를 유지했다.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430명)보다 29명 늘어난 459명이라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4만799명이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하루 평균 약 554명꼴로 나온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529명이다.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 안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49명, 해외유입이 10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411명)보다 38명 늘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0명으로, 전날(19명)보다 9명 적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1963명이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39%다.

위중증 환자는 총 158명으로, 전날(149명)보다 9명 늘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3만7244건이다.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23%(3만7244명 중 459명)를 보였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44%(979만8402명 중 14만79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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