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75세 이상 고령자들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1일 서울 송파구 체육문화회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어르신들이 접종을 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서울 송파구 체육문화회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어르신들이 접종을 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38만5535명이다.

누적 1차 접종자는 579만1503명으로, 전체 인구의 11.3%에 달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355만7천906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223만3천597명이다.

2차 접종 완료자는 2만7064명 추가됐다.

누적 2차 접종 완료자는 217만1천336명으로, 인구 대비 4.2% 수준이다.

두 백신 모두 2차례 접종이 필요하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1∼12주,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이 권고된다.

7일부터 60∼64세 고령층과 30세 이상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 교사 및 돌봄인력에 대한 접종이 진행된다.

한편, 이날 오전 0시부터 30세 이상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관련자 등을 대상으로 얀센 백신 사전예약이 시작됐다.

30세 이상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관련자 중 약 100만명은 이달 10∼20일 미국이 제공할 얀센 백신을 접종한다.

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https://ncvr.kdca.go.kr) 등에서 할 수 있다.

30세 미만 현역 장병은 화이자 백신, 30세 미만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는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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