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82만8000회분이 국내에 들어온다.
국내 도입 완료된 백신은 총 1270만회분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28일 아스트라제네카와 개별 계약으로 체결한 물량 중 82만8000회분이 이날 국내에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국제 백신 공급 프로젝트인 '코백스(COVAX)'를 통해 1000만명분(2000만회분)을 확보했다.
또, 개별 제약사와 협상을 통해 화이자 3300만명분(6600만회분), 모더나 2000만명분(4000만회분), 노바백스 2000만명분(4000만회분), 아스트라제네카 1000만명분(2000만회분), 얀센 600만명분(600만회분) 등 총 9900만명분(1억9200만회분)의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까지 우리나라로 들어온 백신은 1270만4000회분이다.
아스트라제네카와 협상을 통해 확보한 백신 중 이날 도입된 백신을 포함해 727만3000회분이 공급됐다.
6월 첫째 주까지 342만8000회분이 추가로 들어올 예정이다.
화이자 백신은 현재까지 375만회분이 들어왔고 6월까지 325만회분이 공급 예정이다.
코백스를 통해 확보한 백신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26만7000회분, 화이자 백신은 41만4000회분이 들어왔다.
코백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6월까지 83만5000회분이 더 들어온다.
정부는 2분기까지 총 1838만회분의 백신을 공급받아 1300만명의 1차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정부는 모더나∙노바백스∙얀센 등과 백신 271만회분의 추가 공급 협상도 진행 중이다.
모더나 백신의 초도물량인 5만5000회분은 오는 31일 국내에 들어온다.
27일 0시 기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337만회분, 화이자 백신은 104만회분 등 총 441만회분의 백신이 남아있다.
정부는 백신 공급에 따라 접종 대상자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