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민 송년선율 선사

합창단 등 600여명 참석

안산에선 27일 시민들이 직접 무대 주인공으로 오르는 송년회가 열렸다. 안산 여성합창단과 불교연합합창단, 교회성가대를 비롯한 안산시립합창단 등 17개 합창단의 참석으로 630여명의 합창단원들이 참석했다.

한국 최고의 피아니스트로서 대중의 사랑을 받고있는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도 함께 했다. 최영주 예술감독이 지휘하는 A&B심포니오케스트라는 해마다 근로현장을 찾아다니며 연 30회 이상의 연주를 하고 있는 단체다.

안산 노론산 지사장

장한 무궁화 어머님상 시상

대한무궁화중앙회

사단법인 대한무궁화중앙회는(총재 명승희) 지난 23일(화) “국민화합 나라꽃 무궁화 전국 대축제: 제12회 장한 무궁화 어머님상 시상식”을 주최했다. 이는 창립 27주년을 기념을 겸한 것이다.

1부엔 남과 북의 평화의 메시지와 시 낭송, 2부에선 군악대와 무궁화 합창단의 공연이 있다. 하얏트 호텔 대연회장(그랜드 볼륨)에서 오후 6시 30분에 열렸다.

10대 여성 희망 네트워크

늘푸른여성 워크숍

서울시 늘푸른여성지원센터(소장 이명선)는 19일 설립 3주년을 맞아 기념 워크샵 '십대여성을 위한 희망 네트워크'를 열었다.

학교방문 예방사업, 브릿지 프로젝트, 테마여행, 청소년 이야기 등 그동안 늘푸른센터의 우수 활동 사례를 돌아보고 민·관 연계 사업의 효과와 센터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성폭력 근절 남성 서포터즈 캠페인

한국 성폭력 상담소(소장 이미경)는 지난 16일 “성폭력 근절을 위한 남성 서포터즈 캠페인”을 온라인 상에서 시작했다. 이 캠페인 사이트(www.stoprapebyman.com) 목적은 남성들이 '잠재적 가해자'가 아닌 '왜곡된 성문화 개선과 성폭력 근절을 위한 파트너'로 거듭나게 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성폭력상담소는 13년 동안의 활동 속에서 성폭력 근절에서 남성의 참여가 필요함을 절감해 이 캠페인을 계획, 추진하게 되었다고 한다.

여세연, 초중교 일일 정치체험 학교

여성정치세력민주연대(대표 조현옥·여세연)가 초중교 여학생들에게 정치관심을 갖게 하고, 미래 여성 정치지도자의 꿈을 심어준다는 취지로 '일일정치체험학교'를 연다. 내년 1월 말 열리는 정치학교는 초등학교 4년∼6년생(27일)과 중학생(29일)을 나눠 진행된다. 참석자는 국회의사당과 청와대를 둘러보고, 여성정치인을 만나 얘기를 나누는 자리도 마련된다. 초중고생 각각 80명 선착순이며, 참가비는 3만 5천원이다. 문의 여세연 사무국 02-337-7810.

본지 부산지사 29일 송년음악회

여성신문 부산지사(지사장 손윤숙)는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교육청의 후원으로 29일 19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송년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본 음악회는 다사다난한 2003년을 정리하고 2004년 갑신년의 꿈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한 자리다.

부산지사 곽영미 통신원

최정순 웅진닷컴이사

그룹 인재개발원장에

지난 달 웅진그룹 인사에서 최정순 웅진닷컴 인재개발본부 이사가 그룹 인재개발원장으로 발령됐다.

최 이사의 그룹이동은 계열사인 웅진닷컴에서 보여준 그 동안의 사업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이로써 최 이사는 이제 여성 CEO로서 포문을 여느냐를 결정짓는 중요한 위치에 올랐다. 그는 선배로서 “능력 있는 여성 후배들의 역량을 끌어주지 못해 안타깝다”며 “기업 내 여성학 소모임을 만드는 등 여성이 클 수 있는 기업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 이사는 1983년 (주)웅진출판 편집개발본부 부장으로 입사해 1994년 경영기획부장, 1996년 한솔교육 상무이사를 거쳐 2003년 인재개발본부장을 역임했다. 또한 최 이사는 1980년대 민주화운동청년연합 여성분과위원장을 거쳐 90년대 통일시대 민주주의 국민회의 여성위원장과 한국 여성의 전화 부회장을 지내는 등 여성활동가로서도 영향력을 가진 인물. 현재 희망네트워크 발기인 공동대표, 한반도재단 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이기도 하다.

이상덕 안성여자기능대학장

이화민주동위회 회장 선출

이상덕 안성여자기능대학 학장이 2004년도 이화민주동우회(이하 이민동) 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6일 이민동 총회에서 선출된 이 신임회장은 “호헌철폐운동 등 지난 시절 민주화 운동에 몸담았던 숨은 동문들을 정서적, 경제적으로 지원하고 유대감을 형성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회장은 그간 한국 여성평우회 문화부장, 한국 환경사회정책연구소 교육실장, 한국여성의 전화 부대표, 한국 NGO위원회 총무 등 여성단체활동가로서 사회 민주화 운동에 일익을 담당했으며 2001년 여성부 차별개선국장과 2002년 대통령 여성정책비서관을 역임했다. 이 회장은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휴양 중이나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다.

감현주 기자soon@wome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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