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식 서울대 교수는 서울대 4학년 재학 중 1년간 난곡마을 야학 교사를 지냈다. 그렇게 도시의 빈자들과 인연을 맺은 지 40년이 넘었다. 어느새 그의 머리칼도 희끗희끗해졌다.abortion pill abortion pill abortion pill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조흥식 사랑의열매 신임 회장  ⓒ여성신문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일 이사회를 열고 제10대 회장으로 조흥식(68)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명예교수를 추대·의결했다고 밝혔다.

조흥식 신임 회장은 서울대학교 사회사업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사회과학연구원장,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정책위원장, 한국사회정책학회장, 한국사회복지학회장, 서울대 교수협의회장,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 등을 역임했다. 사랑의열매 이사, 배분 및 기획분과실행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조 회장의 임기는 5월 25일부터 3년간이며, 취임식은 25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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