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76명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백신 분주작업을 하고 있다. ⓒ뉴시스/공동취재사진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백신 분주작업을 하고 있다. ⓒ뉴시스/공동취재사진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일 676명을 기록하며 사흘 만에 다시 600명대로 올라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76명 늘어 누적 12만4천945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651명, 해외 유입이 25명이다.

서울 234명, 경기 162명, 인천 16명 등 수도권에서만 412명(63.3%)이 발생했다.

수도권 바깥에서는 239명(38.3%)이 확진됐다. 강원 48명, 경북 38명, 경남 26명, 부산 22명, 울산 21명, 대전 18명, 제주 13명, 전남 12명, 충북 11명, 충남 10명, 광주 8명, 대구·전북 각 6명 등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7명 늘어 총 1847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48%다.

치료를 받고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816명 늘어 11만4944명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147명 줄어 815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1명 늘어 총 173명이다.

백신 접종 상황을 보면 지금까지 전 국민(5182만5932명·올해 1월 주민등록 인구) 중 6.9%가 1차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6만2507명으로, 총 353만14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89만6922명, 화이자 백신 163만3092명이다. 2회 접종자는 3일 하루 3만1159명 늘어 지금까지 29만8192명이 두 차례 접종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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