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여성미래일자리 25개 교육 과정 운영
서울시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이 변화하는 고용시장에 맞춘 여성미래일자리 25개를 선정하고, 교육생 476명을 모집해 전문직업교육부터 취업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앞서 서울시 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여성발전센터 공모·심사를 통해 △지역·기업특화 △3040신기술 선도인력양성 △미래유망 전략직종 △포스트코로나 전략 직종 △청년여성팝업 등 5대 분야 25개 교육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6월까지 19개 과정이 개강하며 총 476명을 모집한다.
지역·기업특화 과정은 지역 기업의 여성 채용수요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과정 수료 후 바로 취업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의 ‘글로벌 무역실무자 양성과정’, 강북여성인력개발센터의 ‘책편집 디자이너 양성과정’,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의 ‘사회복지행정사무원 양성과정’, 동작여성인력개발센터의 ‘HRD 기획 및 운영실무자 양성과정’ 등이 대표적이다.
3040신기술 선도인력양성은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의 ‘라이브 커머스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동부여성발전센터의 ‘웹코딩스킬보유 풀스택서비스기획자 과정’, 서부여성발전센터의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과정’ 등 기술지식을 갖춘 여성인력 양성에 중점을 뒀다.
미래유망전략직종 과정은 산업환경의 변화와 고용시장을 전망해 개발된 여성유망직종을 확산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의 ‘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의 ‘뇌건강-ICT활용 인지지도사 양성과정’ 등이 운영된다.
이번 교육 기간은 약 2~3개월, 교육비 전액 지원, 과정별 20명 내외의 소그룹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직업능력과 취업역량 강화, 수료 후에는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 지원으로 여성 구직자의 취업을 돕는다.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홈페이지(www.seoulwomanup.or.kr)에서 교육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