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전부터 무기력"…알바생 절반 '출퇴근 스트레스'
"출근 전부터 무기력"…알바생 절반 '출퇴근 스트레스'
  • 김현희 기자
  • 승인 2021.04.25 11:16
  • 수정 2021-04-25 1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르바이트 선택 시 근무 위치가 '중요 요소'
서울 시내 한 음식점에서 아르바이트생 모집 공고가 붙어 있다. ⓒ뉴시스
서울 시내 한 음식점에서 아르바이트생 모집 공고가 붙어 있다. ⓒ뉴시스

알바생 중 절반가량은 '출퇴근 스트레스'를 겪고 있으며 아르바이트 선택 시 근무 위치를 중요 요소로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알바천국이 아르바이트생 814명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 출퇴근'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알바생 48.0%는 '출퇴근 스트레스'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퇴근 스트레스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은 '출근 전부터 무기력함'(74.8%·복수응답)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여가 시간 부족으로 인한 우울감'(44.2%), '체력 방전으로 업무 효율 하락'(43.7%), '집중력이 떨어져 학업 병행에 지장'(26.8%), '두통·몸살 등 신체적 이상'(15.0%) 등도 뒤를 이었다.

출퇴근 스트레스로 인해 아르바이트를 그만두거나 옮긴 적이 있다고 응답한 알바생도 절반 이상(50.3%)인 것으로 나타났다.

출퇴근 스트레스를 경험한 알바생들이 아르바이트 구직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사항으로 '근무지 위치'(79.7%·복수응답)를 꼽았다.

아르바이트 근무지로 '출퇴근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42.8%·복수응답)를 가장 선호했으며, '반드시 걸어서 출근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32.5%)도 중요한 고려 요소로 답했다.

하루 평균 아르바이트 출퇴근에 소요하는 시간은 평균 34.5분, 이동 수단은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47.9%)'과 '도보(44.2%)'가 대부분이었다.

출퇴근 비용으로는 하루 평균 4680원을 지출해 한 달 기준 월 급여의 9.4% 수준을 교통비로 할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여성신문은 1988년 창간 이후 여성 인권 신장과 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국내 최초, 세계 유일의 여성 이슈 주간 정론지 입니다.
여성신문은 여성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여성의 '안전, 사회적 지위, 현명한 소비, 건강한 가족'의 영역에서 희망 콘텐츠를 발굴, 전파하고 있습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를 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은 여성신문이 앞으로도 이 땅의 여성을 위해 활동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여성신문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