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한달 TV3사·라디오

여성부가 성매매방지를 위한 방송광고를 12월 한달 동안 내보낸다.

성매매방지를 위한 TV 광고는 '성은 사고 파는 물건이 아니다'는 메시지를 영상을 통해 전달하고 라디오 광고는 왜곡된 음주·접대문화가 자칫 성매매까지 이어질 수도 있음을 지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여성부는 “그 동안 성매매방지 공익광고는 소재의 민감성으로 인해 대중매체를 통해 이루어진 적이 없었다”면서 “이번 방송광고가 성매매 문제에 대한 국민 의식을 개선시키는 데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매매방지 광고매체 및 방송명은 ▲SBS-TV 나이트라인(수), 오픈드라마 남과여(금), 생방송세븐데이즈(일) ▲MBC-TV PD수첩(화), 미니시리즈(수), 한뼘드라마(목), 베스트극장(금) ▲KBS-2RA 이영권의 경제포커스(매일) ▲MBC-AM 지금은 라디오시대 2부, FM : 가요응접실 2부, 음악살롱 3부(매일) 등이다.

나신아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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