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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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신한은행은 전국 만 20~64세의 경제활동자 1만명을 대상으로 이메일 설문을 통해 소득과 지출, 자산과 부채, 저축과 투자 등의 경제 활동을 분석해 발간한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지난해 주식 투자 비율은 38.2%로 전년 대비 8.3%포인트 증가하며 전 연령층에서 걸쳐서 고르게 나타났다.

특히 ‘MZ세대’로 대표되는 2030세대가 주식 투자 열풍을 주도한 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월평균 주식 투자 금액도 전년보다 30%가량 늘었다.

적금이나 보험 등 금융상품을 해지하거나 대출받아 주식 자금을 마련한 비율이 다른 세대보다 높았으며, 마이너스 통장 부채 잔액도 2019년 75만원에서 지난해 131만원으로 2배 증가했다.

월평균 주식투자 금액은 지난해 49만원으로 전년 41만원에 비해 8만원 정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20대가 43만원, 30대가 53만원, 40대가 51만원, 50대 이상이 47만원 등이었다.

이 중 20대 주식투자자의 저축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면 지난해 적금과 보험 비중을 크게 낮추고 주식 비중을 20% 수준으로 크게 늘린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2배가량 증가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주식 투자자의 월평균 주식 투자 금액 ⓒ신한은행 보통사람의 금융생활보고서 2021
주식 투자자의 월평균 주식 투자 금액 ⓒ신한은행 보통사람의 금융생활보고서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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