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신문TV] 4‧7 보궐선거 무엇을 남겼나? - 성평등 사회를 향한 담대한 전진 ⓒ여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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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궐선거가 마무리 되면서 이번 선거에 대한 분석으로 정책·미래·성평등이 없는 '삼무(三無)선거'였다는 의견이 나왔다.

여성신문사 젠더위원회는 8일 서울 서대문구 여성신문에서 ‘성평등 사회를 향한 담대한 전진’ 좌담회를 열고 이번 선거가 남긴 것과 신임 시장에게 바라는 점 등을 논의했다.

김형준 명지대 인문교양학부 교수는 이날 좌담회에서 이번 선거에 대해 “네거티브에만 매몰돼 정책이 없었다”며 “(공약에) 미래가 없었고 두 후보의 5대 공약에서 성평등 의제 또한 없었다”고 밝혔다.

신경아 한림대 사회학과 교수는 “이번 선거에 대해 일각에서는 ‘남녀갈등’이 불거진 것으로 해석하는데 나는 다르게 본다”며 “20대 남성이 페미니즘을 싫어해서 돌아섰다는 해석을 민주당에서 내리지 않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김혜정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은 이날 좌담회에서 "선거를 치르게 된 원인은 삭제된 채, 정쟁만 이뤄졌다"고 비판했다.

정재훈 서울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이날 좌담회에서 "두 후보 모두 성평등은 외면했고 돌봄은 몰랐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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