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수 473명 발생
96만2730명 백신 1차 접종 완료

곽월희 대한간호협회 부회장이 2일 오전 서울 마포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공동취재사진)
곽월희 대한간호협회 부회장이 2일 오전 서울 마포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엿새 만에 400명대를 기록했다. 

확진자 수는 3월29일 447명을 기록한 뒤 5일간 500명대를 기록하다 4월4일 다시 400명대로 떨어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473명 증가한 10만5752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49명이다. 서울 149명, 경기 108명, 인천 19명으로 수도권에서 276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부산 46명, 대구 22명, 경북 20명, 전북 16명, 강원 및 충남 각각 14명, 대전 13명, 경남 11명, 충북 7명, 세종 4명, 전남 3명, 제주 2명, 울산 1명이다. 광주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해외 유입 사례는 24명이다.

사망자는 4명 발생해 누적 1748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65%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311명이 늘어 총 9만6900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1.63%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158명이 늘어 총 710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명 줄어 97명으로 집계됐다.

백신 접종 상황을 보면 지금까지 전 국민(5182만5932명·올해 1월 주민등록 인구) 중 약 1.86%가 1차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629명으로, 누적 96만2730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5만6006명, 화이자 백신 10만6724명이다. 

2회 접종자는 4일 하루 66명 추가돼 지금까지 2만7364명이 2회분을 모두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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