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참여’ 동영상 공모전 ‘우리집사의 슬기로운 집콕 생활’ 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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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회장. ⓒ인구보건복지협회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 이하 협회)가 지난 1일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서울시 영등포구 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창립 60주년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 장기 근속직원 공로패 수여, ‘가족참여’ 동영상 공모전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최소 인원이 참석했다.

협회는 정부의 인구정책을 지원하고 지자체·경제계·시민사회계 등이 참여하는 네트워크를 마련해 저출생대응 사업과 모자보건사업을 진행 중이다.

창립 60주년 기념 ‘가족참여’ 동영상 공모전은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가족의 모습을 돌아보고 언택트 시대 가족의 삶과 가치를 공유하기 위하여 실시됐다. 대상에 ‘우리집사의 슬기로운 집콕생활’, 최우수상에 ‘가족=행복의 힘’이 선정됐다.

김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회장은 “협회의 60년은 대한민국 인구정책의 역사”라며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에 맞춰 성 평등 관점과 일·생활 균형을 지향하며, 임신에서 육아에 이르기까지 정보 제공, 상담, 의료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60년 역사를 체계적으로 기록한 ‘인구보건복지협회 60년사’를 이달 말 발간할 예정이다. 60년사는 ‘가족계획사업의 태동’부터 ‘인구변화대응과 임신·출산·육아지원’에 이르기까지 인구정책 변화에 따른 협회의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고 있으며, 협회와 함께한 여러 분야의 관계자 인터뷰 등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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