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타트 대구경북지회 후원 패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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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없는 서민들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 운동에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구의 여성 인사들이 자선패션쇼 모델로 나선 집짓기운동 후원행사가 지난 18일 대구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사)한국사랑의집짓기운동연합회(HABITAT) 대구경북지회(회장 신일희)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동 주최로 패션디자이너 김선자씨가 제작한 100여벌의 의상을 출품하여 집짓기운동을 후원했다.

해비타트는 92년 건설교통부 산하에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설립, 2005년까지 50개 지회를 세워 해마다 300채의 주택 보급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전세계 89개국에서 20만채, 한국에서 591채의 집을 자원봉사자의 힘으로 지어 무주택 서민에게 공급해왔다.

지난해 대구에서 제1회 사랑의집짓기 후원 패션쇼를 가진 데 이어 올해 두 번째 갖는 행사다. 근래 이혼의 증가와 함께 가정해체가 심각한데, 집을 짓는 과정은 흩어진 가족을 한 자리에 모이게 하고 해체된 가정을 회복하는 역할을 하게 한다. 이날 행사엔 김화자·정영애 대구시의원, 이현희 대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배근희 대구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김난희 대한에이즈협회 대구경북지회장, 석정달 대구상공회의소 상공위원, 장정자 라이온즈총재, 남성희 대구보건대학장 등 대구경북 지역 재계·정계·관계 인사와 미8군 소속 여군 등 30여명이 모델로 출연했다. 행사를 연 디자이너 김선자씨는 99년 장애우돕기 패션쇼, 2000년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 의상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대구 박남희 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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