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영선(왼쪽)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25일 오전 구로역과 응암역에서 각각 선거 유세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nbsp; ⓒ뉴시스·여성신문<br>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영선(왼쪽)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25일 오전 구로역과 응암역에서 각각 선거 유세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29일 오후 MBC ‘100분토론’에서 만난다.

이날 토론은 오후 10시 40분부터 생중계로 진행된다.

두 후보는 4가지 주제를 두고 토론한다. 이들은 부동산, 코로나19, 돌봄·육아, 강남북 균형발전 등에 대해 스탠딩 토론을 펼친다.

자유 토론에서 서로를 향한 네거티브 공세가 예상된다. 박 후보는 오 후보의 서울시장 재직 시절 서울 내곡동 땅 특혜 보상 의혹에 날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오 후보는 박 후보의 배우자가 보유한 일본 도쿄 아파트와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 등으로 맞불 공세에 나설 것으로 예측된다.

두 후보는 오는 3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토론회에서도 맞붙는다. 내달 2일과 5일에도 토론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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