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 앞에는 파업 투쟁 100일 맞아 100개의 고용 승계 텐트가 설치됐다.
텐트 농성을 해온 최명자(61)씨는 "100일을 이렇게 보내게 될 줄은 몰랐다, 한때 함께 일했던 사이인데"라며 "회사가 텐트 설치 방해, 물 뿌리기를 하며 우리의 투쟁을 방해했지만, 구광모 회장의 답을 기다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홍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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