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5일 지하철 차량기지를 방문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오 후보는 이날 0시 서울 성동구 서울 메트로 군자 차량기지를 찾아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오 후보는 안전모와 방역복을 착용하고 소독용 헝겊으로 손잡이와 좌석을 닦는 작업을 했다.
오 후보는 "해보니까 힘들다. 몇 시쯤 끝나나"라고 물은 뒤 "저는 3량 했는데도 힘든데 애쓰신다"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오 후보는 이후 기자들과 만나 "시민 여러분이 타시는 자리를 방역하기 위해 밤새 고생하시는 분들을 뵙고 함께 체험해봤다"며 "열심히 뛰어서 다시 뛰는 서울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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