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이틀째 400명대 기록
25일 0시 기준 확진자 430명 발생
73만3124명 백신 1차 접종 완료

65세 이상 요양병원 입원 환자와 종사자에 대한 예방접종이 시작된 23일 오전 경기도 부천시 가은병원에서 병원 종사자들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고 있다.
23일 오전 경기도 부천시 가은병원에서 병원 종사자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400명를 기록했다. 확진자 수는 2020년 1월 국내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누적 10만명을 돌파했다. 

확진자 수는 23일 428명을 기록한 뒤 24일 430명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430명 증가한 10만276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19명이다. 서울 125명, 경기 147명, 인천 11명으로 수도권에서 283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경남 30명, 강원 27명, 부산 20명, 대구 및 충북 각각 17명, 경북 9명, 광주 및 전북과 충남 각각 4명, 대전 3명, 전남 1명이다. 세종과 울산, 제주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해외 유입 사례는 11명이다.

사망자는 2명 발생해 누적 1709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70%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508명이 늘어 총 9만2068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1.82%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80명이 줄어 총 6499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증감 없이 111명으로 집계됐다.

백신 접종 상황을 보면 지금까지 전 국민(5182만5932명·올해 1월 주민등록 인구) 중 약 1.36%가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2만8222명으로, 우선 접종 대상자의 57.7%인 73만3124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7만3183명, 화이자 백신 5만9941명이다. 

2회 접종자는 24일 하루 1193명 추가돼 지금까지 2691명이 2회분을 모두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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