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5일부터 ‘변화하는 서울 경관의 기록’ 온라인 전시 개최

서울시가 ‘변화하는 서울 경관의 기록’을 주제로 온라인 전시를 개최한다. ⓒ서울시

서울시는 25일부터 ‘변화하는 서울 경관의 기록’을 주제로 온라인 전시를 연다. 25년간 서울의 변천사를 기록한 사진 약 3만장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서울의 주요 지점에서 역사적 흐름을 기획한 ‘경관기록화 전시’, 25년간 서울의 모습을 기록한 ‘경관 아카이브’, 경관 대상지를 발굴하는 공모전 ‘경관이야기’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1995년부터 5년 단위로 25년간 변화하는 서울의 모습을 기록하는 ‘경관기록화사업’을 추진했다. 서울의 주요 경관지점 80여 곳과 테마별 공간모습, 시민의 생활상을 포함한 사진 등을 통해 서울의 모습을 기록·보존하고 있다. 촬영이 어려운 장소에는 드론을 도입해 사진 5000여 장을 확보했다.

이정화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전시는 25년간의 축적된 자료를 시민에게 적극적으로 제공하는데 더욱 의미가 깊다”며 “오랜 시간 팬더믹 상황에 지친 시민들에게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을 통해 힐링과 희망을 전하고 개별 사진 작품의 소장·활용 등을 통해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울 경관 아카이브(https://urban.seoul.go.kr/cityscape)에 접속해 감상할 수 있다.

‘변화하는 서울 경관의 기록’ 온라인 전시 이미지. 사진은 광화문 광장의 모습. ⓒ서울시
‘변화하는 서울 경관의 기록’ 온라인 전시 이미지. 사진은 광화문 광장의 모습.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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