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곡동 땅투기 관련 "안철수, 도움되지 않는 행위 자제해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1일 서울 홍대앞 식당가에서 시민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뉴시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1일 서울 홍대앞 식당가에서 시민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뉴시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청년층 공략에 나섰다.

오 후보는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한 스타트업 업체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청년 스타트업 관계자들은 "초기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서울시 차원에서 지원", "스타트업 공간 확장 필요" 등 스타트업 기업에 필요한 구체적인 정책지원을 건의했다.

오 후보는 "나도 10년간 쓰러져 있었다"며 청년 창업자들이 실패하더라도 재기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오 후보는 간담회 후 취재진과 만나 "청년들 벤처정신에 대해서는 그 어떤 투자보다도 아낌없는 투자, 아낌없는 지원, 전폭적 지원을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고 밝혔다.

한편, 내곡동 땅투기 논란과 관련해 공세에 나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에 대해 "단일화 과정에서는 서로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행위는 자제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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