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남 여성벤처협회 회장
(사)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이영남. 사진)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상하이 중소기업전 2003'에 한국관을 구성해 여성기업 15개 업체가 참가한다. 이번 기업전은 한국여성벤처협회가 국내 여성기업의 해외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청의 지원으로 마련했다. 한국여성벤처협회 김수희 실장은 “참가업체에게는 참가자금이 지원되고 현지 바이어 및 프랜차이저를 초청 1대 1 상담을 할 수 있다”며 “이외에도 상해 유명 산업지역의 방문을 계획하고 있으며 국내 및 해외 투자기관 및 회사들과의 투자도 연계하는 중국시장에 진출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설명했다. 기업전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열리며 해외와 국내업체 200개사가 참여한다.
참관 예상인원은 해외와 국내 합해 9천여 명이며 참가국은 싱가포르, 오스트리아, 스페인, 미국, 기타 아시아 국가로 프랜차이징, OEM 등의 품목이 전시된다.
동김성혜 기자dong@wome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