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일 연속 400명대로 나타났다.

1주 평균 확진자 수는 428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준인 400명을 3일째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490명이 증가한 9만5176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416명→346명→446명→470명→465명→488명→490명 등 400명대에서 증가하고 있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추가로 확인된 확진자는 68명이다.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지금까지 총 6823명의 수도권 확진자가 역학적 연관성이나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발견됐다.

지난달 15일부터는 익명검사에서 실명검사로 전환돼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는 47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6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428.3명이다.

지역사회 감염은 경기 160명, 서울 138명, 경남 61명, 인천 26명, 강원 18명, 부산 17명, 충북 16명, 경북 12명, 대구와 충남 각각 9명, 전북과 광주 각각 2명, 대전과 울산, 전남, 제주 각각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16명 중 내국인은 6명, 외국인은 10명이다.

공항·항만 검역 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10명이 확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5명이 늘어 누적 1667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75%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어 126명으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