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354명 발생...사망자 3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400명대를 기록했다. 확진자 수는 8일 446명을 기록한 뒤 9일 470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470명 증가한 9만3733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52명이다. 서울 132명, 경기 199명, 인천 23명으로 수도권에서 354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울산 21명, 강원 20명, 충북 18명, 경남과 부산 각각 7명, 충남 6명, 전북 5명, 경북 4명, 대전과 전남 각각 3명, 제주 2명, 광주 및 대구 각각 1명이다.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해외 유입 사례는 18명이다.
사망자는 3명 발생해 누적 1648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76%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412명이 늘어 총 8만4312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89.95%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55명이 늘어 총 7773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5명이 줄어 123명으로 집계됐다.
김규희 기자
gyu@wome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