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물렀거라
유방암 물렀거라
  • 여성신문
  • 승인 2005.05.12 16:29
  • 수정 2005-05-12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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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한의원장, 건강교육가 다이어트자습서 〈살에게 말을 걸어봐〉저자 www.yakchobat.com 02-719-4231





“선생님 심장이 자꾸 뛰고 숨이 차서 내과에 가서 심전도를 했는데 아무 이상은 없다는데 여전히 숨쉬기가 힘들어요. 젖가슴이 자주 뭉치고 뻐근하고 속에서 콕콕 찌르는 것 같아서 혹시 유방암은 아닐까 걱정이 되네요.”



“유방엔 지방조직과 유선이 많고 달마다 호르몬 주기에 따라서 부풀고 줄기를 반복하지요.. 무슨 갈등이나 어려운 고민이 있나요? 스트레스를 받거나 고기와 유제품을 너무 많이 먹거나 아니면 체질에 따라 상열이 많으면 붓고 통증과 멍울이 생기기 쉬워요. 자기처럼 20대엔 유방암까지는 안 생기지만 그래도 조심은 해야지요.”



“우유, 고기도 무지 잘 먹어요. 뼈에 좋다고 해서 많이 먹었는데 그럼 안되나요?”



“우리 농촌처럼 소를 소규모로 키우는 게 아니라 미국은 공장식 축산업을 하잖아요. 특히 수입 소고기와 유제품은 문제점이 많아요. 자연적으로 새끼 낳는 것보다 더 많이 임신시키고 소젖을 많이 만들어내게 해야 돈을 벌 수 있거든요. 소도 사료에 약을 넣어서 살을 많이 찌게 만들고요. 그러자면 호르몬을 쓰게 되고 이 약성분이 사람 몸에 흡수돼 살도 찌고 가슴도 커지게 되지요.”



여성의 암 중에서 유방암이 자궁암을 제치고 16%로 증가해 1위를 차지했다. 3, 40대 유방암 환자도 크게 늘어났다. 20대 여성 중에는 유방암까지는 아니더라도 양성혹이 생겨 수술로 떼어내는 경우도 많아졌다.



“선생님 유방암 안 걸리려면 임신을 하라고 하던데요?”



“누가 그래요?”



“산부인과 선생님이오.”



“여성은 한 달 동안 배란 월경주기에 따른 호르몬 사이클이 반복되잖아요. 한평생 400∼450번 배란을 하고 월경을 하면 호르몬 변화도 그만큼 겪게 되는데요. 여성 호르몬에 많이 노출될수록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커져요. 옛날 엄마들은 아기도 많이 낳고 젖도 2년씩은 먹였으니 월경횟수가 줄어 200∼300번밖에 안 했어요. 그만큼 몸을 쉬어주고 젖을 먹여 유방을 완전히 풀어 주었으니 암이 적었지요. 얼마 전까지도 여성 호르몬 먹고 오래 생리를 하는 것이 여자의 매력을 유지하는 것처럼 난리를 쳤는데, 최근 미국과 영국 보건당국의 대규모 연구에서 해롭다는 결론을 내렸어요.” 우리가 할 일은 월경이 끝난 뒤 엄한 암 덩어리를 찾기 위해 두려움에 떨며 조심조심 가슴을 주무를 것이 아니라 평소에 잘 애무해주어야 한다고 이 연사 소리 높여 부르짖는다!



<음식조심>



에스토로겐이 함유된 제품, 수입 유제품과 수입고기 대신 유기농 고기를 먹어야 한다.

매운 음식과 카페인 많은 커피는 상열을 만들어내므로 피함우엉, 도라지, 더덕, 미나리, 민들레는 울체된 열을 내리고 뭉친 조직을 풀어준다.



<애무하면 낫는다>



가슴을 양 손바닥으로 넓게 잡아서 부드럽게 주물러준다. 팔 안쪽에서부터 겨드랑이를 거쳐 가슴까지 반대쪽 손으로 크게 잡아 주물러준다. 겨드랑이에는 특히 임파결절이 많으므로 열심히 주무르고 탁탁 두둘겨 준다.



어깨를 뒤로 돌려주는 운동을 해주고 부지런히 걸어서 열을 발 쪽으로도 끌어내려야 가슴 부은 것이 내려간다. 노젓기 운동을 힘차게 해서 가슴 쪽의 임파액을 순환시키고 나비가 춤추듯이 학 날개 치듯이 학호흡과 만세 부르기를 해 붓고 뭉친 가슴을 풀어지게 한다. 큰 가슴도 작아진다. 백견이 불여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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