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10명 중 7명 '건기식' 먹는다…성분∙기능 확인해야
성인 10명 중 7명 '건기식' 먹는다…성분∙기능 확인해야
  • 김현희 기자
  • 승인 2021.03.07 11:49
  • 수정 2021-03-07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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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뉴시스
식품의약품안전처 ⓒ뉴시스

성인 10명 중 7명은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해 섭취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해 11월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소비자 인식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68.9%가 ’건기식을 구입해 섭취 중‘이라고 전했다.

성인의 건기식 구입 경험도 2012년 50.2%에서 계속 증가 추세다.

국내 건기식 매출액은 2012년 1조4091억원에서 2019년 약 3조원 규모로 2배가량 증가했다.

응답자의 70.9%는 '일반 식품과의 차이를 알고 있다'고 답했다.

건강기능식품 '인증 도안'을 알고 있다는 답변도 전체의 74.9%로, 2019년 69.9%보다 5%포인트 높았다.

소비자들은 건기식에 대한 정보를 비교적 잘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가 인증한 제품에는 ‘건강기능식품’ 문구와 함께 인증 도안, 우수제조기준(GMP) 인증 도안이 함께 표시돼 있어 제품 용기나 겉면을 확인 후 구입하는 게 좋다.

식약처는 “건기식은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의약품이 아니다”라며 “고혈압, 당뇨, 관절염 등을 예방·치료 할 수 있다는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기식 섭취와 관련해 건강기능식품 2~3가지를 섭취하는 응답자는 57.8%로 가장 많았다.

식약처는 “건기식은 안전성이 확보된 원료를 사용해 안전하게 제조된 식품이지만, 같은 기능성을 가진 제품을 여러 개 많이 먹는다고 기능성이 커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제품에서 정하고 있는 일일섭취량에 맞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언급했다.

한편, 건기식 섭취 후 이상증상이 나타날 경우 ‘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 신고센터’1577-2488) 또는 식품안전나라 사이트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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