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보바스기념병원에서 코로나19 백신 첫 예방접종이 시작됐다. ⓒ성남시청
지난 2월 26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보바스기념병원에서 코로나19 백신 첫 예방접종이 진행 중이다. ⓒ성남시청

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5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38명, 국외유입 사례는 17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이틀째 3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만29명이다.

이 중 262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92명, 경기 156명, 인천 14명이다. 이외에도 부산 16명, 대구·전북 각 10명, 충북 8명, 광주 6명, 강원 5명, 경남 4명, 울산·충남·전남 각 2명이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7명이다. 5명은 검역 단계에서, 12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내국인은 9명, 외국인은 8명이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20명 줄어 7354명이다. 사망자는 2명 늘어 1605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4명 줄어 131명이다.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의 방역조치도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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