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서울 강남구의 한 회사에 입사한 김다미(30)씨는 입사 한 달만인 11월 중순부터 '재택근무자'로 일하고 있다.
김씨는 직장 동료들과 얼굴을 맞대고 일할 기회가 사라져 아쉽지만 재택근무가 만족스럽다고 했다.
그는 "처음에는 화상 회의 등 적응하기 조금 어려웠지만 재택근무의 장점이 많다"며 "출퇴근에 에너지를 쏟지 않아도 되고 오히려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점심값도 아끼게 된다"고 말했다.
홍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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