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IT 인재양성 과정 신규 편성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2021년도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총42개 800여명으로 대폭 확대하는 한편, 경력단절여성의 직업역량을 강화하여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최대 규모로 추진하는 경력단절여성 대상 직업교육훈련42개 과정은 여성가족부 국비 지원 35개 과정과 대구시비 추가 투입하는 지역특화 프로그램 7개 과정이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경력단절여성들이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고, 다시 경제활동에 진입 할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는 등 여성 재취업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 주관 국비지원 과정은 장기교육을 통해 디지털시대에 맞는 여성 IT 인재를 양성하기위한 과정과 취‧창업 시 상대적으로 높은 소득이 가능한 고부가가치직종 교육 3개 과정으로 확대하여 괜찮은 유망 일자리 발굴 등 기업맞춤형(12개 과정), 전문기술(3개 과정), 창업지원(2개 과정), 일반(14개 과정) 등 총 35개 과정 695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구시 자체예산을 투입하여 지역특화 프로그램 7개 과정은 4월부터 별도로 운영하며 창업지원 4개 과정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창업 및 사업화지원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과정은 지역산업 맞춤형 프로그램 3개(IT, ICT 등)과 창업지원 4개(IT+패션, ICT, 식품 등)이 개설된다.
직업교육훈련은 대구시군구 5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모든 과정은 무료로 운영한다.
경력단절여성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훈련생은 면접 등 소정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여성은 새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남부센터 053-472-2280 △달서센터 053-285-1331 △대구센터 053-803-7230 △수성센터 053-766-0312 △신달서센터 053-219-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