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까지 대중‧순수‧전통음악‧
퍼포먼스 분야 선발, 온오프라인 개최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연중 강남을 무대로 ‘행복콘서트’를 펼칠 50개 공연팀을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
구는 활동에 제약이 커진 예술인들이 다양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친 주민을 위로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공연팀은 강남구청 홈페이지(gangnam.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담당자 이메일(lnh1004@gangnam.go.kr)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대상은 대중음악, 순수음악, 전통음악, 퍼포먼스 등 4개 분야다. 오는 5월부터 가로수길‧코엑스‧로데오거리 등 주요상권과 양재천·도산공원·복지시설 등에서 현장공연과 온라인 공연을 병행할 예정이다.
김하성 문화체육과장은 “주민의 일상에 더 가까이 다가가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맞춤형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온택트리더’ 강남다운 이번 행복콘서트가 주민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은성 네트워크팀 기자
kigeni01@wome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