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련 한국어린이육영회장은 11일 갖가지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전국 144개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유아교육기관에 1억 6,000여만 원 상당의 교재교구를 지원했다. 육영회는 직접 연구개발한 교재 가운데 종이벽돌, 신체활동자료 패키지, 가족목각인형세트 등 교구 위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유아교육기관들이 상심에서 벗어나 하루 빨리 정상교육을 할 수 있도록 일조하고자 한다"며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는 데 작은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