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남성이 별거 중인 아내가 사는 아파트에 인화성 물질을 뿌리고 위협적 행동하다 체포됐다.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21일 오후 광주 서구 모 아파트에서 '한 남성이 휘발유 통을 든 채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복도에서 휘발유를 뿌리고 있는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별거 중인 아내의 집에 찾아가 배낭에 숨겨둔 휘발유 통을 꺼내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행동을 수상히 여긴 이웃에 의해 실제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경찰은 A씨에 대해 현주건조물방화예비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하는 한편,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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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운 기자
jsw@wome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