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노인인권 전문가들, 코로나 시대 노인인권 증진방안 논의
국내외 노인인권 전문가들, 코로나 시대 노인인권 증진방안 논의
  • 이세아 기자
  • 승인 2021.02.19 22:29
  • 수정 2021-02-19 2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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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인권위·아셈노인인권정책센터,
22~24일 ‘제20차 아셈인권세미나 - 노인인권’ 회의 개최
‘제20차 아셈인권세미나 – 노인인권’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과 온라인에서 개최된다. ⓒ아셈노인인권정책센터
‘제20차 아셈인권세미나 – 노인인권’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과 온라인에서 개최된다. ⓒ아셈노인인권정책센터

외교부, 국가인권위원회, 국제 노인인권 전문기구 아셈노인인권정책센터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제20차 아셈인권세미나 – 노인인권’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아셈인권세미나(Informal ASEM Seminar on Human Rights Series)란 아시아‧유럽재단(ASEF), 세미나 운영위원회(스위스·프랑스·중국·필리핀 외교부·스웨덴 라울 발렌베리 재단), 유럽연합(EU), 스웨덴 국제개발협력청(SIDA)의 주관으로 20여 년간 개최된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내 대표적인 인권회의다. 아셈 회원국의 관계부처, 국제기구, 학계, 시민사회 등이 참여하며, 주요 인권 주제에 대한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기 위한 자리다.

우리나라는 이번 세미나를 유치하면서 아셈인권세미나 최초로 노인인권을 주제로 다룬다. 노인의 자율과 독립, 사회 보호, 연령 차별, 교육‧훈련을 통한 노인의 역량 강화를 다룰 예정이다.

세미나에는 아셈 회원국 정부 담당자,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UN OHCHR),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유엔 경제사회국(UN DESA) 등 국제기구 및 헬프에이지인터내셔널(HelpAge International), 에이지플랫폼유럽(AGE Platform Europe) 등 다양한 국내외 전문가 약 2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3일간 자유로운 토론과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노인인권 증진을 위한 국가, 지역, 국제적 정책 및 법 동향과 이행실태를 살펴보고, 구체적인 조치를 위한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22일 개회식에서는 지은희 아셈노인인권정책센터 원장과 토루 모리카와 아시아유럽재단 사무총장의 환영사, 최영애 인권위원장과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유럽연합(EU) 대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유엔노인인권독립전문가 클라우디아 말러의 기조연설 등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 토론세션에서는 정경희 아셈노인인권정책센터 전문위원의 사회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주한독일대사관, 주한덴마크대사관의 발표와 국가인권위원회 및 국제 NGO의 토론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제20차 아셈인권세미나 유튜브 채널(국영문)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2~3일차는 사전에 협의된 참가자에만 제공된다.

이번 세미나에는 노인 당사자로 구성된 노인인권 서포터즈가 직접 참여함으로써 노인인권 증진 방안 모색에 당사자의 목소리를 반영할 계획이다.

아셈노인인권정책센터 측은 “코로나19 팬데믹은 전 세계적인 보건 위기를 초래했을 뿐 아니라 노인 인권의 사각지대를 선명히 드러내는 계기가 됐다. 고령층일수록 코로나19로 인한 심각한 질병 및 사망의 위험에 직면할 가능성이 크며, 이외에도 실업의 증가와 빈곤, 돌봄 공백, 연령 차별적인 코로나19 대응 정책, 정서적 건강 악화 등 노인들은 전례 없는 사회적 혼란 속에서 수많은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 원장은 “세미나에서 도출되는 노인인권 증진 및 국제사회 협력방안 등을 바탕으로 아셈 회원국 노인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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