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여성회, 경북권역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포항여성회, 경북권역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 권은주 기자
  • 승인 2021.02.19 15:50
  • 수정 2021-02-19 1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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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여성회 부설 경북여성통합상담소
디지털 성범죄 특화 상담소로 선정
사)포항여성회 부설 경북여성통합상담소가 ‘디지털 성범죄 특화 상담소’로 선정, 디지털 성범죄피해자지원에 나선다. ⓒ포항여성회
사)포항여성회 부설 경북여성통합상담소가 ‘디지털 성범죄 특화 상담소’로 선정, 디지털 성범죄피해자 지원에 나선다. ⓒ포항여성회

(사)포항여성회 부설 경북여성통합상담소가 ‘디지털 성범죄 특화 상담소’로 선정돼 운영을 시작한다.

지난해 여성가족부에서 ‘2021년 디지털 성범죄 특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수행기관 모집공고 결과 총 17개 시·도 광역지자체 중 7개 기관이 선정되었으며 경북권에서는 포항여성회 부설 경북여성통합상담소가 선정되었다.

포항여성회 부설 경북여성통합상담소 김정희 소장은 “그동안 경북지역에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가 발생해도 전문상담소가 부족해 어려움이 많았다. 디지털성범죄 피해자의 상담 및 긴급 삭제 등 종합적인 지원과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 및 캠페인 등 여성에 대한 폭력예방과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 따르면 디지털 성범죄 피해가 날이 갈수록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에서 제출한 최근 10년간 ‘카메라등이용촬영범죄 발생현황’을 보면 불법촬영관련 범죄가 2015년에서 2019년까지 연평균 6,192건으로 이전 5년과 비교 했을 때 8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에서 진행한 상담건수도 10만건을 넘었다. 여성긴급전화1366 상담에서의 디지털 성범죄 상담도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총 5229건으로 디지털 성범죄 문제가 해마다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디지털 성범죄 특화 상담소’에서는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의 디지털 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 관련 기관들과의 긴밀한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피해사례 초기 발굴 등 정보교환 및 다양한 대응활동을 도모할 계획이다. 더불어 피해자에 대한 무료법률· 수사·의료서비스와 지속적인 심리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고, 트라우마 치료에 도움이 되는 치유회복 프로그램으로 피해자들의 회복과 일상 복귀에도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경북권역 디지털 성범죄 특화 상담소’ 전화 054-727-9595번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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