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 딸, 장한 사위에게 상을 드립니다.'

함께하는주부모임(회장 김경숙)이 주관하는 제4회 장한 딸, 장한 사위 시상식이 다음 달 1일 진석타워에서 열린다. 사회적 억압과 어려움 속에서 차별을 딛고 결혼 여부에 관계 없이 당당하게 살아온 딸, 혹은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굳건히 자신의 삶을 영위해온 딸에게 주는 상이다. 대구시 거주자로 만 20세 이상 성인 중 3인 이상 공동 추천을 받은 신청자를 20일까지 심사할 예정이다.

장한 사위는 주변의 오해를 사더라도 장인, 장모와 자신의 부모님을 평등하게 모시기 위해 노력해온 사위에게 주는 상으로서 마음의 정성이 담긴 심리적, 경제적 지원을 한 사위를 격려하는 취지이다.

함께하는주부모임은 1988년 12월에 설립해 여성의 사회 참여로써 건전한 사회를 만들고 지역사회 발전과 민주사회 실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이 상이 숨어 있는 훌륭한 딸, 장한 사위를 발굴해 21세기 가족 문화 형성의 훌륭한 모델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대구 박남희 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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