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 굿네이버스에 전달
위생용품 지원 등에 사용 예정

배우 박보영씨 ⓒ뉴시스·여성신문

배우 박보영씨가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을 위해 3000만원을 기부했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박씨가 지난 12일 본인 생일을 맞아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기부금은 위생용품 지원 등 저소득 가정 여성 청소년과 아동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된다.

박씨는 "성장기에 접어든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온정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많은 분이 좋은 일에 동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씨는 앞서 지난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5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상반기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에서 웹소설 편집자 탁동경 역을 맡아 출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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