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303명 발생...사망자는 7명

대구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으로 집계된 15일 오전 대구 동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기다리고 있다.
15일 오전 대구 동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7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수는 11일 403명을 기록한 뒤 300명대를 유지하다 15일 다시 400명대로 증가했다. 

1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457명 증가한 8만4325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29명이다. 서울 155명, 경기 129명, 인천 19명으로 수도권에서 303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충남 58명, 부산 17명, 대구 11명, 울산 및 충북 각각 7명, 경남 6명, 전북 5명, 강원 및 대전 각각 4명, 경북 및 광주와 전남 각각 2명, 제주 1명이다. 충남 아산의 한 보일러 제조공장에서 53명이 집단감염됐다.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해외 유입 사례는 28명이다.

사망자는 7명 발생해 누적 1534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82%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757명이 늘어 총 7만4551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88.41%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307명이 줄어 총 824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0명 증가해 16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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