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부부가 다니던 전남 신안군 지도 침례교회에서 10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16일 오전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 11명 중 10명은 전남 신안군 지도 침례교회 교인들로 확인됐다.
신안 주민 7명, 무안 주민 3명이다.
이 교회는 전날 확진된 부부가 다녔던 곳으로 당국은 교인 40여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해 추가 확진자를 파악했다.
이 부부 확진자는 지난 8일 전북에서 찾아온 아들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1명은 나주시 주민으로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신규 확진자의 가족 등 밀접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정밀 역학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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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운 기자
jsw@wome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