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매출 4888억원, 영업이익 1573억원
순이익 전년도 대비 37% 감소
게임 개발사 펄어비스가 4분기에 적자 전환했다.
16일 펄어비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연간 매출 4888억원, 영업이익 157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도 대비 매출은 8.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4.4% 증가했다. 순이익은 993억원으로 전년 대비 37% 감소했다.
4분기에 매출 1056억원, 영업이익은 200억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6%, 29.9% 줄었다.
4분기에 당기순손실 4억8000만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북미·유럽에서 45%, 아시아에서 32%, 한국에서 23%의 매출이 나왔다.
플랫폼별로 PC 매출이 43%, 모바일 매출이 46%, 콘솔 매출이 11%였다.
한편, 펄어비스는 신작 '붉은사막'을 올해 4분기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이다.
전성운 기자
jsw@wome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