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성우가 영화 '변신' 언론시사회가 열린 12일 오후 서울 성동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배우 배성우가 영화 '변신' 언론시사회가 열린 12일 오후 서울 성동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음주운전 혐의로 약식기소된 배우 배성우가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았다.

16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8단독 최지경 판사는 지난 10일 도로교통법 위반 음주운전 혐의로 약식기소된 배 씨에게 벌금 7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약식명령은 재판 없이 벌금·과태료 등 처분을 하는 절차로 당사자가 불복할 경우 약식명령문을 송달받은 후 일주일 이내에 정식재판을 청구할 수 있다.

배 씨는 지난해 11월 중순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거리에서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적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배 씨는 지인과 술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았다가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배 씨는 이 일로 출연 중이던 SBS TV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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