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의 전문강사를 통해 아동권리 이해 교육 및 긍정적 훈육방법 안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실시간 비대면 교육화면 캡쳐 ⓒ은평구청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실시간 비대면 교육화면 캡쳐 ⓒ은평구청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음은 물론 아동관련 조례 제정을 통해 법적 대응체계를 완비하고, ‘아동학대 없는 은평만들기’를 가동하면서 ‘아동의 권리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선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은평구는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영유아 부모 및 양육자를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긍정적 훈육)’을 연중 실시한다. 국제구호기구인 세이브더칠드런의 전문강사를 통해 ‘아동의 권리를 이해하고, 영유아기 자녀의 양육 시 긍정적으로 훈육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고자 이번 교육을 진행한다.

구는 "아동권리교육은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가장 선제적인 방법으로 자녀와 아동에 대한 기본권리와 인식을 변화시키고, 아동의 발달적 특성, 문제행동에 대한 객관적 이해, 긍정적인 훈육방법에 대해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기본 교육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부모교육 역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실시간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대면교육의 경우 영유아기 자녀를 기관에 맡길 수 있는 부모들만 참여가 가능했으나 비대면 교육은 가정에서도 얼마든지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여 보다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부모 및 양육자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아동권리교육(긍정적 훈육)」은 2월 18일(목)과 25일(목)에 각각 오전 10시~12시 실시될 예정이며 은평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매월 2회씩 꾸준히 진행되는 교육인 만큼 일정에 맞추어 신청을 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아동이 먼저 행복할 수 있는 도시를 위해 부모를 행복하게 하고, 부모를 행복하게 하기 위해 좀 더 적극적인 정책의 추진과 실천이 필요하고,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가는데 앞으로도 더욱 힘써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351-8941, 홈페이지 http://www.epmjuccic.co.kr)

김미경 은평구청장 ⓒ은평구청
김미경 은평구청장 ⓒ은평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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