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257명 발생...사망자 7명

13일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7명이 나온 가운데 임시선별진료소에는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13일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임시선별진료소에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62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수는 8일 303명을 기록한 뒤 쭉 400명~500명대를 유지하다 12일 나흘 만에 다시 300명대로 떨어졌다. 

1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362명 증가한 8만3199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45명이다. 서울 131명, 경기 97명, 인천 29명으로 수도권에서만 257명이 확진됐다.

지역별로 부산 26명, 대구 및 충남 각각 14명, 대전과 세종 및 전북 각각 5명, 경남과 경북 및 충북 각각 4명, 광주 3명, 강원과 울산 각각 2명이다. 전남과 제주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해외 유입 사례는 17명이다.

사망자는 7명 발생해 누적 1514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82%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291명이 늘어 총 7만3227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88.01%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64명이 늘어 총 8458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4명이 줄어 15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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